정의당 등 진보 성향의 야권 군소정당의 독자 출마 여부가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재·보선 후보 등록이 채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의당이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독자 출마 의사를 명확히 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감이 증폭하고 있다.

여권의 잇단 인사 실패로 형성된 우호적인 분위기가 낮은 투표율로 상쇄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정의당의 독자 후보 출마는 새정치연합에 1~2%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접전 지역 전패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7·30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 수원의 3군데, 김포 등 5군데에서 (후보를) 다 낼 생각"이라며 "(전국적으로) 8명 정도의 후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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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전에 지방선거에서 안철수가 독자세력화 해서 후보 낸다고 하니까 민주당표 갉아 먹어서 새누리 어부지리 준다고 오유에서 막 욕하던데

 

(합당해도 욕이지만)

 

 

그럼...

 

정의당이 재보선에서 후보 내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정의당이 표 갉아 먹어서 새누리당이 어부지리 가져갈거 뻔한데 독자세력화 할때 안철수 욕하던 사람들 어디갔는지???

 

 

실제 경기하고 부산지역에서 통진당이 사퇴 늦게해서 무효표가 1, 2위 표차보다 더 많았던걸 회상해 보면 참...

 

정치란 어렵죠.

 

안철수 > 정의당 역할이 바뀌니 안철수 욕하던 그 사람들은 다 어디 갔는지 뵈지도 않고..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

 

안철수가 미운게 아니라 지들이 정권 못잡으니 그게 아니꼬와서 욕하고 물어 뜯는꼴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 같아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