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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 정치'라 쓰고, '나의 길'이라 읽는다.
게시물ID : sisa_390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망그날
추천 : 0/4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6 17:00:05

안철수1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누차 말하지만 새 정치 중심은 나다. mb정권에서도 내가 있었기에 부패하지 않는 구석이 어딘가엔 있을 거다. 그러나 실적은 모르겠다. 손 뗀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 회사 실적 2배된 건 안다만.

 

안철수2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나는 단일화를 말했지 정권교체를 약속하지 않았다. 민주당을 분열시키면 내가 될 줄 알았지만, 그게 안 돼 단일화 중단도 하고 사퇴하면서 울기까지 했다. 비록 정권교체는 안됐지만, 미국 날씨는 참 좋더라.

 

안철수3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근데 정권교체 안 된 게 그렇게 슬픈가? 박근혜가 대북관계는 잘 하고 있지 않느냐. 아무튼 난 단일화 약속은 지켰다. 민주당에겐 평생 짐이 될 것이다. 양에 차지 않지만 국회의원과 상임위, 내 다 받으마.

 

안철수4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구태 정치는 싫지만, 구태 정치인이 나를 위해서 찬양하는 일은 대 환영이다. 그런데 당신들이 너무 티나게 나에게 오는 것은 안 된다. 김한길이 그랬듯이 자세한 것은 박선숙에게 물어라. 새누리는 김성식이다.

 

안철수5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한다. 나에겐 새누리 출신 브레인 김성식과 지략가 손학규가 있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도 빼놓을 수 없구나. 기자들의 결혼식엔 빠지지 말고 파워트윗리언과 정치부장과는 식사도 자주 해라.

 

안철수6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지역주의를 깨는 건 구태정치다. 필요하다면 새누리가 버린 파란 옷과 호남향우회도 이용해야 한다. 역시 새 정치의 조건도 서민 속에 있을 필요는 없다. 내가 산 증인이다. 그저 립서비스면 충분하다.

 

안철수7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새 정치란, 이쪽저쪽 이미지를 끌어다 쓰는 거다. 나에겐 박정희묘나 5.18묘의 차이는 중요치 않다. 그리고 제주 4.3추모식은 시간 좀 맞추거라. 내 선거 때문에 바쁘잖느냐. 못 갔어도 이해했지 싶다.

 

안철수8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상임위 배정엔 소통을 말했지만 '배려'를 원한다는 것은 알지 않느냐. 안랩이 작전주가 된 것은 맞지만, 포기하지 못 한 이유가 주주들의 피해가 염려되기 때문이다. 솔직한 심정이다. 근데 내가 대주주이구나.

 

안철수9 #새_정치라_쓰고_나의_길이라_읽는다 늘 그래왔듯 민주당을 혼내 줄 것이다. 새 정치의 출발과 끝도 야권지역과 호남이다. 그리고 정부를 비판하는 짓에는 신중해야 한다. 새 정치를 보고 싶으면 그 정도는 참아라. 솔직히 mb와 박근혜는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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