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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 확 바뀐 조지명 방식 첫
게시물ID : starcraft_20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10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5/07 14:20:49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이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8 조지명식은 새로운 조지명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KTF 테란 이영호를 비롯해 시드를 받은 송병구, 김택용, 박찬수와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이윤열, 김준영, 박성준 등 실력이 검증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조 지명식에는 기존과 크게 달라진 조지명 방식이 첫 선을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종족 배분의 폐지다. 한 조에 특정 종족이 일정 수 이상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기존 종족 배분 방식은 ‘같은 종족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상위 몇 명이 지명을 마치면 나머지 대진은 자동으로 완성돼 조지명식의 재미를 반감시켰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종족 배분이 폐지되고, 인위적인 규제가 최소화되면서 선수들의 선택으로만 대진표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지명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대진운 만으로 높은 고지에 올라가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후의 일인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조지명식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VER 스타리그 2008 조지명식에서는 선수들과 폭넓은 인터뷰를 진행, 스타리그 팬들을 배려할 예정이다. 조지명식을 크게 1, 2부로 나누어 2부의 본격적인 조지명식은 속도감을 더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전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를 준비하고‘시청자들이 희망하는 꿈의 대진’을 발표해 이에 대한 선수들에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김태형 해설위원이 미리 점쳐본 16강 예상 대진표나, 3~4번 시드자를 시드권자 4명을 제외한 12명이 정하는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조지명식이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을 앞두고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오프닝 축제 무대’가 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VER 스타리그 2008 조지명식은 방식개편 이외에 선수층 구성에도 눈여겨 볼 점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대 16강 역사상 가장 많은 프로토스가 진출한 것. 송병구, 김택용 두 명의 시드권자 이외에도 5명의 프로토스가 더 참석해 지난 가을부터 이어지고 있는 프로토스의 강세를 실감케 한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테란이 4명 진출로 최소 종족이라는 불명예를 차지했으나 지난 시즌에 암울한 상황을 뚫고 우승한 테란 이영호가 건재해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명수, 박찬수 형제가 지난 시즌에 이어 16강에 올라 지난 시즌에 무산된 역대 최초 쌍둥이 형제 대결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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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어제 꿈에 조지명식에서 등짝님이랑 영호랑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 장면이 나왔어요.
어흐흐흑. 
시험기간인데. 오늘이 첫날인데... 내일꺼 공부해야 하는데 ㅠㅠㅠ
하기가 싫어요 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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