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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말을 알아듣는것 같아요..
게시물ID : humorbest_534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선우
추천 : 25
조회수 : 417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6 23:54: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6 18:43:05
제가 아침에 학교갈때 지나가는 골목에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라기 보다는 좀 큰 개 에요
하얀색? 베이지색 여튼 그런 색인데
그 강아지 주인인것 같은 할아버지가 매일 걔를 때려요
제가 본 것만 해도 몇번 되고요..소문이 꽤 낫더라구요
전 그 할아버지가 없을 때 그 강아지랑 잠깐 놀고 
제가 지나가면 강아지도 저를 알아보는 정도의 사이에요
근데 얼마전에..한 2주 쯤 전일 꺼에요
그날도 아침에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강아지 앞에서
강아지를 때리고 있더라고요
강아지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솔직히 무서웠어요
근데 때리다가 강아지가 할아버지를 쳐다보자 할아버지가 하는말이
“뭘 봐, 이 X새끼야!!” 라고 소리 지르니깐
강아지가 그 순간 고개를 훽 하고 돌리더라고요
진짜 그거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얼마나 강아지를 때리고 욕을 했으면..강아지가
욕을 알아듣고 고개를 돌릴까..싶어서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물론 오유 분들은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실 꺼니까
심한말 하실일은 없겠지만! 강아지에게는 좋은 말만 해줘야 되겠더라고요..강아지 혼낼 때도
따끔하게 혼낼껀 혼내지만 너무 심하게 상처 받을 말은 하면 안되는거같아요
ㅠㅠ어떻게 끝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마 뒤에 시험인데 ㅋㅋㅋ오유도 그만해야 하는데..
사진은 제가 말한 그 강아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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