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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대 안가려고 이를뽑았냐 뭘했냐
게시물ID : humorbest_534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츄개객기
추천 : 156
조회수 : 1375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7 03:19: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7 01:40:37

내가 생니를 뽑았냐? 아니면 멀쩡한 손가락을 잘랐냐?

생계유지곤란사유라고 시발들아

그래 나도 별 걱정없으면 까짓거 군대 2년 갔다온다고 맘편히

진작에 갔어

근데 18살때부터 일하고 그런거 뻔히 알면서 우리집 사정 뻔히 알면서 이새끼들아

진짜 그따구로 말하지마라

내가 군대가면 니들이 울엄마 통장에 매달 150씩 꽂아줄래?

군대갔다온거 자랑스럽고 그런거 알아 근데 군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무슨 그렇게 나쁜짓하고 살아서 군대 안갔다온 애들보면 사람이 덜되엇다 소리를 하냐

아 진짜 열받네

시발놈들아 군대 안갔다왔어도 니들 용돈쳐받아서 펑펑 쓰고다닐떄 엄마 통장에 돈꽂아주고 그랬어

한푼 더 아끼려고 노력했고

정신력? 니들 하루에 잠 두세시간 나눠자면서 투잡해봤냐?

별 희안한 개소리를 다하네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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