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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도★
추천 : 7/7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03/08/18 09:09:39
슬슬 잊혀져 가는 하이도양입니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아침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을 들 수 없는 것은...
나이가 든 그녀도 마찬가지.
핸드폰을 바라봅니다....혹... 축하 메세지 하나 있을까....?
당연히 없습니다.....
그녀는 3일전에 이미 생일파티를 한 번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일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조금 그녀를 쓸쓸하게 만듭니다.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야, 너 저번에 주성치 무협 시리즈 비디오 갖고 싶댔지? 울 동네 비됴가게 망했다.
지금 팔고 있어, 얼른 와서 사가라~~"
절대 사준단 소린 안하는 군요..... 생일축하 한단 말도 없군요.....
지금 나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요....
프로그래머님이 생일날 축하한다고 꼭 말해준다던 걸 잊었다고 따지고 싶은 걸까요?
요리조리양이 문자도 안보내주고, 전화번호도 안가르쳐 준다고 삐졌을까요?
<<<<<<<<<<<<<<<<훗.....>>>>>>>>>>>>>>>>>>>>>>>>
(번호는 삭제했지롱~)
모든 건 오늘 밤에 밝히겠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가 그녀의 생일인 만큼.....
그녀는 그녀의 행복을 모두와 나눠갖고 싶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특별히 오늘만은 더 행복하기를.....
그것이 그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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