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는 여자가 울때 눈물을 닦아주지만
재밋는 남자는 여자가 울때 웃게해주더군요
착한남자보다 나쁜남자가 인기 많은건 아마 착한남자는 자기 외에도 다른여자들에게도 착하게 대해주기 때문이겟죠...
나쁜남자가 여자를 울리는걸 보고 전 착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해주고싶었고 낭비란 생각도 아깝다는 생각도 안했죠.
근데, 그녀를 웃게해준건 제가 아니라 제 친구네요.
언제나 웃게 해주고 싶었는데 저로는 부족했나봐요.
생각해보면 저랑 같이있으면서 환하게 웃는건 별로 못본것 같아요.
달려가고 마주보고 들어주지만
거기까지가 재 한계였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살면서 재밋는 남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유머감각도 없구요 ㅎㅎ... 분위기 읽는것도 서툽니다.
어떤말을 해줘야 기뻐하는지도 어떤말을 원하는지 어떤 행동을 보여줘야하는지...그냥 눈치가 없다까요..
공부해서 배울수있다면 배우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