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1차 범국민행동..'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이효석 기자 = 세월호 1천일을 앞두고 열리는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에 세월호 생존학생들이 공개적으로 나선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일 열리는 촛불집회를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라는 제목으로 열어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중점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집회는 오후 5시30분 열리는 본집회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공개발언을 하고, 공연도 4·16합창단이 맡는 등 세월호가 중심이 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