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도 보고있는데
초반에서 한 10권 정도까지 가는 동안은 생존형 만화 같아서
'음...'하면서 보고있었음(솔직히 그때까지 무리수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런데 형이랑 (스포)해서 마을이 (스포)해서 하아...
아니 이게 무슨 전국시대임? 마을사람들이 아츠시가 (스포)한다고 (스포)하고 앉았어...
게다가 (스포)하는데 마을사람들은 다 알고옴...아츠시가 말했을 리도 없는데(아니 그 이전에 비밀이라고 하지 않았나?)
솔직히 이 만화는 한 15권 넘어가며 중반 찍으면(현재 40권 나와있음)
걍 양판소 보듯이 봐야겠네요...좀 잔인한 양판소
몰입력 인정. 액션 인정. 그림체도 약간 거칠긴 하지만 눈큰 괴물이 범람하는 이시대에 상당히 용기있는(?) 그림체.
그런데 스토리 방면에서 모순이 생기고
무슨 챔프 소년만화같이 전개되면서
생과 사가 달린 상황에서 이따위로...아오...
게다가 피안도는 무슨 섬이 번식하는 모양임 막권 가서 미야비가 '사실 내가 힘으로 일본 본토랑 붙였음ㅎㅎ 너님들 낚임'
이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고
하아...진짜 보다가 빡치긴 처음이네요
결론은 스토리 작가좀 섭외해봐요 작가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