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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아이돌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아이돌
게시물ID : humorbest_535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르루르
추천 : 94
조회수 : 1008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27 14:28: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7 13:38:19



김동완, 연평도 사태 적십자사에 1200만원 성금


이어 이번 기부건에 대해 “연평도 사태를 뉴스로 접하고 본인이 먼저 전화해 도와주고 싶은데 어디에 하면 되는지 묻더라. 당시엔 그냥 별 생각없이 얘기를 주고 받았는데 진짜로 기부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12031628541001





“배우 김동완 이런 사람이었어?”

- 배우 김동완·하유미 등 22명 ‘이달의 나눔인’ 선정


김동완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독거노인 등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끊임 없이 기부활동을 벌이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 8월까지 계속해왔던 뮤지컬 ‘헤드윅’ 출연 당시 들어온 쌀화환으로 배우 김재욱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쌀 드리미 화환 행사에 참여해 이를 국제 구호단체에도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또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나눔 콘서트에도 참여하며 그 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벌여오기도 했다. 지난해 벌어진 연평도 도발 피해 주민들부터 지난 3월 일본 지진 피해 주민들까지 그는 함게 걱정하고 아파하며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기부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왔다. 

김 씨는 “이 자리에 와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신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현장에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아직까지 여기 계신 분들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았던 제가 오히려 부끄럽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을 닮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팬레터 답장해주기.






그리고 이건 텐아시아에 나온 기사 중 하나인데, 기사의 내용처럼 김동완은 항상 방송에서 

에릭이 큰 돈을 포기 했기 때문에, 에릭이 리더 역할을 잘해서 신화가 유지 될수 있었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함.

멤버를 디스하면서 놀더라도 그 선을 지켜가면서 놀리고, 항상 방송나오면 다른 멤버들을 띄워줌..

그러나 에릭은 "우리에게는 동완이가 있었지만 10 년을 넘게 신화를 유지할수 있었다" 라고 받아침...




동완 씨를 아이돌의 롤모델로 임명합니다


기억을 되짚어 보면 토크쇼에서 언제나 에릭 씨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재확인시켜주는 멤버가 동완 씨였던 것 같아요. MBC 드라마 <불새>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에릭 씨가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모든 멤버가 함께 움직이는 길을 기꺼이 택해줬다고 증언한 것도 바로 동완 씨였죠. 빼어난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동료의 미덕을 이처럼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인정해주는 것도 장수의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요? 슬플 때 함께 슬퍼해주는 것보다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것이 실제로 더 어려운 법이거든요. 

매회 못 웃긴다, 게임을 못 한다, 그래서 구멍이다, 놀림을 당하곤 하지만 그다지 노여운 기색 없이 언제나 멤버들을 배려하고 챙기는 속 깊은 동완 씨. 최근 들어서는 게임에서 모처럼 구멍이라는 굴욕을 딛고 에이스로 거듭나기도 했는데요. 지난 해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에서 이육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었죠? 당시 아이돌답지 않은 연기라며 칭찬들을 했지만 사실 동완 씨는 KBS <천국의 아이들>로 연기를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어설픈 연기를 보여줬던 적이 없습니다. 몇몇 주연 작들도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동완 씨의 연기만큼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고 봐요. 팀 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멤버들의 화합을 돕고, 개인으로서는 자신의 활동을 묵묵하게 잘하니 동완씨가 팀 전체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동완 씨를 롤 모델로 삼아 멤버들끼리 화합하며 성장하는 아이돌이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4&oid=312&aid=0000014461






라디오에서 일진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격해진 김동완

-2000년 9월 18일 방송, 김동완 22살때


'쉬는시간'

모범생 : 책도 보고 같은 모범생들과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문제아 : 마음맞는 문제아들과 여자를 이야기하거나 일진회 애들 흉을 본다.

일진회 : 함께 생활하는 일진회 친구들과 화장실에 모여 담배를 피거나 그날의 스케줄을 짠다. 가끔 심심할땐 자기들 욕하다 걸린 문제아들 몰매 때린다.

 

그리고 '자주 가는 곳'

모범생 : 도서관, 독서실, 같은 모범생 친구집

문제아 : 술취한 아저씨들이 지나다니는 골목

일진회 : 술취한 아저씨 돈 뺏은 문제아들이 지갑 열어보는 곳

 

그리고 '학교를 다니는 이유'

모범생 : 열심히 학문을 갈고 닦아 장차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문제아 : 아침에 엄마가 깨워서

일진회 : 학교 안다니면 일진회 안껴줘서

 

마지막 '소원' 입니다.

모범생 : 가족의 행복, 통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문제아 : 군면제, 그리고 일진회 뒤엎고 학교 장악하기

일진회 : 송강호의 무대뽀 정신을 길러 임창정처럼 17:1로 맞짱 떠보기

 

침묵하던 김동완 曰

 

"그런데 얘기가, 재미도 없고 인상을 찌푸리게 하네요."

 

DJ(박광현) : 왜요?

 

"이런 얘기는 더 이상 안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DJ(박광현) : 왜요?

 

"이런 일로 말미암아 일진회가 우화될 수 있고 재밌어보여서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거든요? 사실 저희가 재밌게 얘기하고 있지만 대본상에 재밌게 이야기 해야 되기 때문에 재밌게 얘기하는거죠, 전혀 재미없습니다. '학교 안다니면 일진회 안껴줘서' 뭐가 재밌어요? 17:1로 맞짱을 왜 뜹니까? 분명히 자기가 17로 뜰겁니다 이런 친구들은. '술취한 아저씨들 돈 뺏은 문제아들이 지갑 열어보는 곳' 그런데 가는게 재밌을까요?"

 

DJ(박광현) : 자, 동완씨가 드디어… (에릭:화났어요!)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흥분되요 저 이런거보면!"

 

(멤버들 일진회는 안좋다는 식으로 수습하기 시작)

 

DJ(박광현) : 근데, 그렇게 요즘 우리가 생각할 때 뭐 청소년문제, 청소년문제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심하지 않다는게 현실이잖아요. (이건 뭔 개소리여...........)

 

"사실 저희 학창시절에도 비행 청소년들이 흔히 한다는 담배, 술, 그리고 환각제 그리고 가출! 다 영상매체 그러니까 방송매체에서 보고 배웠거든요. 저도 실제로 그랬습니다. TV에 나온 담배피는 모습을 보고 담배를 배웠구요. 지금은 끊었지만요."

 

민우 : 풉~

 

"그래서 전 이런게 방송되는게 정말 기분이 나빠요."

 

민우 : 쟤 왜 저래 오늘?ㅋㅋ 맞아요 동완군.

 

에릭 : 되게 민감해요.

 

"아니 아니 정말 기분이 나빠 나는."

 

DJ(박광현) : 그… 뭐 하나를 이렇게 좀 포장해서 이런식으로 보내주시는거에 대해서…

 

"사실 이런게 문제된다고 말씀들 하시면서, 이런걸 재밌게 얘기하거든요 모든 분들이. 그런데 이게, 정말 재밌게 얘기해도 되는건지… (멤버들 : 자, 다른 사연 넘어갑시다!) 정말 전 이해가 안가는군요."

 


음성 듣기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2298411&rtes=y






김동완 같은 경우는 또 요즘 아이돌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면이

요즘 아이돌들은 참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지라 가끔 보면 너무 일본을 찬양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고

또 기사에서도 나왔다시피 각시탈이라든지 절정 같은 작품들은 피하는 경향도 있음....

그러나 김동완은 일본에서 활동을 할때는 하더라도 

저번에 절정 드라마도 찍은것도 그렇고 절대로 이런걸로 눈치보거나 하지 않음..






김동완이 블로그에 썼던 글 중에 하나. 

김동완은 항상 신화 팬들한테 공부 하라는 말을 정말 많이함. 

실제로 본인도 신화 활동하면서도 대학교 편입까지 하면서 4년에 대학교 졸업함.


저도 신화 팬인데 사실 예전에 신화 팬들이 맨날 팬 싸인회 할때마다 

자기 성적표, 대학교 입학증 들고 가고....그러다 보니 김동완 덕분에 항상 신화팬들이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성공한 신창이 되자" 라는 말인데..

사실 14년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성공한 신창이 되자,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 라는 팬들 보면 

그냥 그 말 자체가 오글거릴때도 있고 그랬는데..

실제로 정말 성적표 들고 가고 이 말듣고 팬싸인회에 성적표 들고 가려고 공부 하는 팬들 보면서

와 정말 아이돌이 한말이 중고등학생들 같은 어린 친구들한테는 이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보면 요즘 아이돌들 보면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잘못을 하고도 자숙은 커녕 

요즘에는 한류라는 것 때문에 여기서 저기서 띄워주고 또 실제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보니깐

본인들에 대한 비난이 아닌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비판을 들어도 "왜 내가 한류 스타인데, 다른 곳에서는 다 우리를 좋아하는데 왜 한국에서만 우리를 싫어하지?"

라던가... 

"악플러들이 다 나를 욕해도 그래도 사람들은 결국 우리들을 따라하니깐" 이라는 식으로 받아드리고

또 바로바로 sns 을 통해서 같이 대응하죠.


사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이런걸 보고도 별로 느끼는게 없었는데

요즘에 부쩍 어린학생들이 이런 아이돌들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굉장히 왕따라든지 어른들께함부로 말을 한다던지 이런것들에 대해서도 무뎌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많은 어린 친구들이 우러러 보는 아이돌들이 

다들 "왜 나한테만 그래" "비판=악플" 이런식의 태도를 보이고 또 바로바로 트위터 등을 통해서 반응하니

중고등학생 친구들은 당연히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원나잇, 왕따, 대마초 등등 이게 하나만 해도 정말 큰 문제들인데..

요즘에는 정말 너무 아무렇지 않은 듯 모두가 넘어가는 것 같고

이런 사건들이 한두개도 아니고 매번 터지다 보니깐 심지어 제 자신도 이런 사건들에 무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좀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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