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여친이랑 이야기 하다가 빡쳤음.
여친이 홍보쪽 일을 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1시까지 거래처 대표랑 여친, 여친회사 2명(팀장+다른 직원)이라 술자리를 하고 집에 오는 택시 안에서 전화하고 있었는데...
팀장이 여친에게 대표에게 "접대하고 돌아가는 길이니 거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해라" 고 해서 여친이 연락했는데!!!
그 대표가
내일 가이드 해줄 수 있나?
호텔로 와서 잡는거 도와달라 못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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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외국인도 아니고 남양주 촌놈 개새끼가 한국말을 못해서 호텔을 못잡나. 그리고 광안리인데 호텔 천지인데 무슨 호텔을 잡아달라고 택시 타고 가고 있는 20대 여자애를 다시 부를려고 해.
결혼도 한 새끼가 총각행세 하면서 예전부터 추근대고 퇴근 시간 이후에도 왜 퇴근하느냐 야근해서 관리해줘야지를 농담이라고 해 대는 18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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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는 중에 여친이랑 다시 통화하다가 왜 내가 여친이랑 싸울뻔 하게 되는지..
빡침이 밀어올라 죽겠네요..
맘 같아서는 당장 족쳐서 사지를 틀어버리고 싶은데.
그 새끼 홈페이지 해킹해서 조져버리고 싶은데..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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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볼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화내지는 말기. 누군지는 이야기 안했고 무슨 일하는지도 이야기 안했음.
그리고 그 새끼가 오유를 한다면...
조심해라. 정말 참고 참고 있다. 혹시나 난 가 하면서 광안리에 있는 놈이면 정말 조심해라.
사실이니 대놓고 실명씀. ㅡ.ㅡ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