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답답한게..
정권교체 한다고 민생 안바뀝니다. 마치
정권교체만 하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될 것처럼 얘기들 하시는데..
대한민국의 실세는 정치권력이 아닙니다. 신자유주의세력입니다.
이들은 돈줄로 정치권력을 쥐고 있습니다.
노무현씨 당선 되자마자 뭐라 했습니까? 권력이 시장에 넘어갔다..
자신조차 신자유주의 세력의 하수인이란 상징적 발언이라 봅니다.
정권교체가 안되도 부동산문제만 해결되도 훨씬 살기 좋아질겁니다.
양극화 해소와 교육의 기회의 평등 이루어짐..
지가나 임대료 하락으로.. 원가하락..임금과 가처분소득 늘어나고
물가가 안정됨..
젊은사람들이 결혼/출산이 쉬워지고 삶의 만족도 상승..
불로소득계층 타파.. 땀흘리는 사람들이 돈 버는 사회구조 만듬..
근데 위와 같이 하기 위해서 부동산 보유세에 강하게 누진재 적용하여
근본적으로 투기 불가능하게 하면?
모르긴 몰라도 노무현지지자들로 부터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신자유주의적 달콤한 상상에 빠져 언젠간 나도
놀고 먹을 수 있겠지..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신자유주의
세력의 실드를 칩니다. 소위 자기가 좀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 위주로요..
그게 결국 자신을 성공에 미쳐 단명하도록 만든다는 사실도 모르고..
정권은 바뀔 수 있지만 신자유주의적 사회구조는 안바뀝니다.
안바뀌면 민생도 안바뀝니다. 계속 이 수준이거나.. 점차 더 악화되어
서민들은 돈의 노예들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