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눈물이 거의 그쳐서 글을쓰네요 아버지 어머니가 방금 이사를가셨는데 미치도록 눈물이나오네요 제 나이 19살입니다 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가장힘들고 고민이 많을시기인데.. 아버지어머니가 전라남도 화순으로 이사를가셨습니다. 항상 시골이좋다며 시골로이사를가는거지만 저도 다알고있었습니다. 저희가족 형편이 많이안좋아 직장때문에 이사가시는거 알고있는데도.. 어머니는 가시기전까지도 저에게 시골이좋다며 지금 떠나는게 너무행복하다하셨습니다.. 항상 아버지 어머니께 거짓말을하고 학생인데 담배와 술을 가까이하고 정말 안좋은아들인데 어머닌 떠나실때 우리 이쁜아들 못보고 어떻게사냐 하며 눈물을흘리셨는데 미치도록 죄송하고 눈물이나옵니다.. 항상 못난아들이었는데 어머니와 아버진 저를항상 사랑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