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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청문회 - 결국 5.16은 쿠데타가 아니랍니다.
게시물ID : sisa_535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른멸치
추천 : 12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4/07/09 15:06:18
오후 청문회 상황입니다.
 
5.16 군사쿠데타에 대해서, 한마디로 이미 역사적으로도 정리되고 대통령도 헌법 정신을 훼손했다고 사과한 마당에, 교육부 수장이 될 수도 있는 김명수 후보자는 끝까지 5.16이 쿠데타는 아니고 후일 재평가해야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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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교문위 위원장
"그러니까 5.16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명수
"@#$%&*%$#@!~*&*%$"
(우왕좌왕, 오락가락, 동문서답.. 솔직히 이해가 어렵네요)

위원장
"그러니까요. 본인 생각을 얘기해주세요"

김명수
"......................(그러니까 나도 당시 시위하고 어쩌고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최빈국에 경제발전을 가져왔다는 점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쿠데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미 역사적으로 정리된 사실에 대해서 교육계 수장에 앉으실 분이 5.16 군사쿠데타를 '불가피한 선택'이라 하신다면 잘못 아닙니까"

김명수
"저한테 생각을 물어봐서 대답한 것뿐인데, 절 몰아붙이고 나무라기만 하시면 제가 어떻게 답변하겠습니까"
(----> 아~ 이런 수준낮은 대답 같으니라고...)

위원장
"교육부장관은 정확한 역사관과 올바른 가치관이 중요한 자리 아닙니까? 그래서 개인적 소신이 중요한 겁니다"

김명수
"전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일(5.16)은 후일 평가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유은혜 의원
"네, 소신발언은 잘 하셨는데. 결국 그 소신 때문에 교육부장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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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본인 스스로도 말하네요. 
자기가 왜 교육부장관 후보로 선택되었는지 모르겠다고... 

이런 역사 인식을 가진 사람이 청문회에 서야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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