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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은 그림이 좋아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535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3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9 18:46:11
물 속에서는 바쁜 발짓을 하더라도 수면 위는 우아한 백조처럼...
막후 협상은 복마전이라도 겉으로 보여지는 그림이 좋아야합니다.


권은희 전 과장의 전략공천...
개인적으로는 so so 에요.
권은희 과장의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폭로가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도 있고.. 그 프레임을 새누리당이 이용할 수 있죠.
그러나 점점 잊혀져 가는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다시 붐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동민이나 천정배를 왜 광산을에서 공천하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썼는지는 모릅니다.
아무튼 김-안 대표는 거의 그로기 상태였죠.

권은희 과장도 그 진정성을 의심받기에 처음에는 공천을 고사했겠죠.
김-안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고... 권은희 과장을 설득 시켰겠고...
그리고 천정배 장관도 무소속 출마를 무마 시켰죠.

늦은 감이 없지는 않고 분란도 있었지만...
최소한 광산을은 얼추 잘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김-안 대표에게 바라는게 이런 그림이에요.



까짓것 기동민에게 동작을 전략공천을 줄 수 있어요.
박원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너무 주먹구구식이에요.
전체적인 전략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너무 즉흥적이죠.

박원순 후광을 기대했다면 최소한 기동민의 광산을 출마선언을 막았어야죠.
게다가 성급히 공천을 발표하기보다는 광산을 전략공천처럼 천정배의 무소속 출마 포기와 같은 후폭풍을 막기위한 허동준 위원장에 대한 뒷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전략공천 시기도...발표 시점도...뒷작업도 전혀 안 되었죠.

이러니 예쁜 그림이 안 나오죠.



너무 상처가 많은 재보궐공천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새가 좋지 않은 공천이였고, 키워 나가야 할 젊은 정치인들이 너무 많이 망가졌네요..
기동민은 20년지기 친구를 배신한 사람으로...
허동준은 십수년 동작을을 지켰는데 당에서 버림받은 사람으로...
동작을에 묻혀 매스컴을 덜 탔지만... 대전 대덕에 전략공천할 것 마냥 영입된 최명길 전mbc 기자까지...

20년 이상 정치해온 김한길이 이정도 수준이니 더이상 가망없는 것이고...
정치 신인인 안철수 대표라도 이번 공천이 각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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