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어둠에 맞서 싸우는
우리의 무의식 처럼
매일 아침
기억에 맞서 싸우는
내 이성들
언제 부터인가
시를 쓰는게 중2병이 되었던가..
시인이 되어보고 싶다..
내가 언제부터인가 남의 시선을 의식했던가..
내가 언제부터인가 내 시선을...
작은 전자기기에 빼앗겼던가..
책을 읽고
사고 하며
생각을 하고
내 뜻 내 마음을
시한편에 담아 써 보고싶다.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