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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질식사 사건의 지인이 쓴 글
게시물ID : bestofbest_53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복의달인
추천 : 206
조회수 : 5298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7/25 09:04: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24 19:06:02
글이 길어서 보기가 힘드시면 요약본만 보세요 --------------------------------------------------------------------------------------------------- 故윤혜원양의 지인입니다. 방송을 다운로드하여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근데 어딘가 아쉬움이 남아서 제가 알고있는 사연을 올려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좀더 이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 윤혜원양에게 보험금 13만원을 대신 내준다고 안심시킨후 - 2010년 3월25일 사망보험금 2억원에 보험설계사인 고모에게 가입 시키고 - 2010년 4월12일 수령자를 법정상속인에서 본인으로 수익자변경을 한후 - 2010년 4월19일 사건발생 - 4월21일 보험금 수령통장개설 - 4월29일 그러니까 혜원이가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을 때 남친(김대현)이가 고모 딸에게 송금하여 보험료를 대납했다는 것 또한 방송으로 나와서 알것입니다. - 그리고 혜원이는 5월5일 사망 김대현이는 혜원이 영정 앞에서 유족들에게 본인 아버지가 십정동에 땅과건물 일만평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곳에 홈플러스가 들어선다고 하며 부유한 집안인 것처럼 했답니다.그러면서 철거업체는 이미 3억원에 입찰되어 있는데 강패들이 매일와서 자기들에게 철거를 넘기라고 한다며 근심을 하더랍니다. 근데 알고보니 반지하 방에 월세로 가족들이 살았다니 이게 뭔가요...... 그리고 방송을 보니까 김대현이가 혜원이를 국내의료진에서 안되면 외국에 데리고 나가서 반드시 고쳐올 것이라고 했다더군요.그러니 유족들은 김대현이를 괜찮은놈이라 생각하고 의심을 전혀 안했겠지요. 알고보니 김대현이 또한 보험설계사를 했었다고 하더군요.사건후 혜원이 아빠하고 본인의 사무실이라며 통화하던 곳이 보험사무실 이었다고 합니다.그만둔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통화하며 본인의 사무실이라고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네티즌들께서 공범이 있을 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되어 드리는 말입니다. 부모와 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친을 수익자로 변경한 것 자체가 보험사고 조사팀에서도 일반인들 하고는 확연히 다른 형태였다는 인터뷰를 보았을겁니다. 근데도 어찌그리 쉽게 거액의 보험금을 내주었는지 아이러니 할 수밖에 없군요 더구나 보험사실과 이상한 점들을 뒤늦게야 수상하게 여긴 유족들의 지급정지 요청이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유족들이 지급정지를 시킬수 없으며 지금은 조사중이니까 후에 지급 결정이 되면 그 때 며칠전에는 유족들에게 알려준다고 했답니다.그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곤 어느날 오후6시쯤 느닷없이 전화를 해서는 내일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했답니다. 유족들은 다음날 오전일찍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지급정지 요청을 하여 사무장께서 확인해보니 보험금은 이미 지급되어 인출되었고 김대현은 잠적을 했고요...... 알려주려면 약속대로 지급결정이 난뒤 바로 연락을 줬어야 하는거 아닙니까.근데 바로 전날 그 것도 모든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에 알려 주었으니 달리 방법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놈아가 지금은 외제차에 어느 여자아이를 태우고 다닌다니까 더욱더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여러분 참고로 한마디 덧붙이겠습니다. 위에글처럼 사건에 대한 정황을 설명하자니까 보험금에 관한 얘기를 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혜원이 아빠가 한 때에는 사건이 자칫 보험금 문제로 치우칠까봐 찢어지는 가슴을 움켜쥐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강력한 조언을 한 저를 포함하여 지인들의 말에 힘얻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면서 만에 하나라도 그렇게 생각드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그리고 대한민국 수사력과 방송의 힘 네티즌의 힘을 기대합니다!! ------------------------------------------------------------------- 요약 - 고 윤혜원 양의 남친 김씨는 질식사 사건이 있기 일주일전에 수익자를 자신으로 변경함 - 고 윤혜원 양이 사고를 당한후 의식을 잃고 사경을 해멜때 유족들을 찾아와 부모가 부자고 집안이 돈이 많은것처럼 말을하고 외국에나가서라도 치료해줄것이라고 안심시킴 - 그런데 남자친구 김씨는 보험설계사 경험이있었고 그의 고모도 보험설계사를 했었음. - 결국 윤혜원 양이 사망하고 보험금을 전부 상속받은 후 연락두절 잠적 - 형사의 말에 의하면 받은돈 중 5천만원은 고모에게 5천만원은 사체업자에게 지급 - 지금은 외제차를 타고다니며 잘 살고있음 결국 김대현의 고모가 현재 보험설계사.... 저 남친(김대현)도 보험설계사 출신.... 보험사가 너무 허술하다 싶더니 돋네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73519&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73519&member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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