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입은 참혹한 피해를 기억합니다. 

“전 세계인들이 일본군이 저지른 짓을 알아야 한다”,“내가 살아있는 증거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리로 나선지 22년. 

그러나 일본은 사과는 커녕 망언을 일삼고 침략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워지지 않고 범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전쟁터로, 탄광으로 강제징용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 600만명, 

그리고 무고하게 희생된 아시아인 2000만명의 목숨을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침략역사를 왜곡하고 재무장을 추진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 지켜볼 수 없습니다.

 

하나. 일본은 침략전쟁 역사왜곡을 중지하고 사죄와 배상에 성실하게 임해야 합니다.

다시 전쟁의 길로 나서려는 일본을 멈춰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시민, 그리고 일본의 양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역사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