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극동아시아에서 전쟁(어느나라끼리 붙더라도)이 난다면 3차 세계대전이 될것입니다. 1차대전이 되었던 발칸반도 아시죠?(세계사 교과서 참조) 그 발칸반도의 중요성보다 몇갑절 중요한 곳이 한반도입니다. 세계 1-5위까지의 국가의 영향력이 중첩되는 곳이기 때문이죠.(미,중,러,일,한) 작은 불씨만 튀더라도 세계는 카오스상태가 됩니다. 현대전이란 거리개념은 이미 없어졌습니다. 지구반대편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나라(즉시 날릴수있는 국가)만해도 러시아,중국,미국, 북한(?)이 있기때문이죠. 일본 역시 지네힘으로 위성까지 쏴올리는 놈들이니까 지구 반대편까지 보낼수도 있겠습니다만... 결론은 세계에서 이만큼의 화력이 모인곳은 한 곳뿐이라는 겁니다. 터지면 겉잡을 수 없다는 거죠.
몇몇분들이 너무 가볍게 전쟁을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수치상으로 전쟁하는 거 아닙니다. 전쟁을 겪어본 우리는 알잖습니까. 또 베트남전에서 강대국 미국이 베트콩의 게릴라 전술에 힘도못써보고 물러난 사실도 알잖습니까. 전쟁은 결과를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더구나 전쟁은 참혹합니다. 남의 전쟁을 볼 땐 우리일이 아니니까 방관자 입장이 되죠. 하지만 지금 여러분앞에 포탄하나가 떨어진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속에서 여러분은 두가지 입장중 어느 한편에 서겠죠. 가해자가 되느냐.. 피해자가 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