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신적 있나요?
알고보니 제가 아는 애더라구요
일단말편하게 음슴체 쓰겠음
송도에서 일한다고 들었는데
지인들한테 절대 저기 가지말라고 말하였더니
자기동생이 저기에 갔는데 엄청 짜고 맛없고 그래서 그냥 나왔다고 함
겁나 우연적....소름돋아 나도 진짜........
누가보면 일부러 짜고 친거라고 생각할만큼
솔직히 너무 상황이 매치되고 소름돋아서 후기도 안쓰려고 했어
그런데 대처가 ㅎ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글을 쓰기로 마음먹음
저새끼는 좀 악질같았음
친구가 핸드폰이 정지된 관계로 내가 대신 전화를 검
내동생도 중학생인데 어디가서 저런 대접 받을까봐 걱정됐고
어린애들이 용돈받아서 먹으러간건데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 먹은게 속상했음
내가 대신 전화한게 후회됐음
굵 나 얇 사장님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거기 혹시 남자알바생 있나요?
왜 찾으세요?
제 동생이 며칠전 거기에서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짜고 맛이 이상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남기고 왔다는데
누나 된 입장에서 많이 속상해서 인터넷으로 조금 찾아봤어요
저분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페이스북에 중학생들오면 소금 많이 넣는다는 식의 글을 썼더라구요
그 분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을까요?
ㅂㅂㅂ이요
아...저희 알바생이 맞습니다
음식 만드는 사람이 단지 손님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돈주고 먹는 음식에 장난을 쳐도 되나요?
죄송합니다 저희쪽에서 실수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알바생을 당장 해고하라던가 그런건 아니에요
앞으로 계속 일하다보면 이런일이 또 있을텐데 그때마다 음식 함부로 만들건 아니잖아요
네 맞습니다 지금 그 알바생은 아직 출근 안했구요 출근하는대로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이 번호로 전화드리면 되나요?
아뇨 이게 제 번호가 아니라서요 제가 나중에 저녁에 다시 전화드릴게요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좋았음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알바랑 아는사이였음
걔랑 관련된 애들이랑 다 연락 끊은지 2년도 더 지났고 번호도 없지만 괜히 불안하더라고
혹시라도 모르니까
사장님한테 절대 내 번호나 그런거 알려주지 말라고했어 전화도 내쪽에서 한다고
그런데 저녁 7시쯤 전화옴ㅋ.....
여기서부터 좀 빡침
굵 나 얇 알바생
여보세요
ㅇㅇㅇ에서 일하는 알바생 ㅂㅂㅂ이라고합니다
아 네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그런건 왜 물으시는데요?;;
음식에 불만이 있으시다고 사장님께 말씀 전해들어서요
아 그건 제 친구구요 친구 핸드폰이 정지되서 제껄로 대신 전화드린거에요
친구분이 중학생이세요?
아뇨 대학친구요 친구 동생일인데요
친구분 성함이라도 알수있을가요?
ㅈㅈㅈ요;
친구 동생분 학교가 어떻게 되세요?
그런건 왜 물으시는데요;;
친구도 앞으로 주의해달라는거지 다른 보상을 원해서 연락한게 아니라서요
아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저 사장 내 얘기를 뭐로 들음?
그러고서 문자옴
하...................씨바 진짜
나 여기서 개빡침
분명히 연락처 알려주지 말라고 했고 내가 전화한댔는데 뭔 배짱으로 내 번호 알려줌?
그리고 저새끼는 왜 학교랑 이름 물어봄?
찾아서 뭔짓 할라고?
나도 알바하는 입장이라 클레임걸어서 들어오는게 얼마나 빡치는지 알지만 저건 얼마나 글러먹은거임?
일하느라 핸드폰을 못봤었음
카톡이 옴
저새끼가 내가 누군지 기억했나봄
사장님이 직접 간보고 나간다고?
장난으로 페북에 그런건 왜 씀?
조카 니가 더 허세인거 모름?
참고로 저새끼 나보다 3살어림;;;;;;;;;;;;;;;;;;;;;;;;;
페북에 ㅈㅈㅈ이 누구냐고 난리난리를 침
살면서 클레임 건거 몇번 안되지만 이렇게 찜찜하고 기분나쁜적은 처음이다 진짜
인천사는 사람들 꼭 저기 안가길 바람
한때나마 저런놈이랑 아는사이었다는게 수치스러울정도
저기는 중고딩이가기엔 저렴해서
자주갈텐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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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