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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 (死後藥方文)
게시물ID : sisa_48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sk
추천 : 4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5/08 16:14:29
무언가를 해야하는 때를 놓쳐서 나중에 낭패하고 후회한다는 뜻


요즘 잘나신 대한민국의 수장이나 그 졸개들 하는 꼬라지보면 이 단어밖에 생각이 안남

광우병환자가 '한명'이라도 생긴다면 수입 멈추겠다?
걸린사람에 대한보상은?
아니 보상은 둘째치고 그 걸릴 사람이 누굴지도 모르는데에서 오는 큰 불안감은?
그러한 정신적 공황과 공포에 의한 피해는 누가 보상을 하느냐.

서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

사람이 살기위해 가장 기초적인 것. 의식주
그 셋중 하나조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자들이

뭘 믿고 정치를 한다고 나불대며
대체 뭐가 서민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건가

아니 단순히 식뿐만이 아니지.

민영화 민영화 민영화

수많은 민영화를 하겠다고 발악발악 해대는 정부를 보면
도대체 이 정부가 원하는 사회상이 어떠한것인지 짐작조차 안간다.

전기 민영화?
당신들은 불꺼진 7~80년대의 조용한 시골마을의 전국화를 원하는가?
수도 민영화?
물값조금 아끼려 제대로 씻지 못하고 제대로 옷을 빨지 못해 지저분한 옆나라의 사람들 모습을 원하는가?
의보 민영화?
지금이라면 병원가서 치료받아 살 수 있는 병들을
그 돈, 잘나쳐먹은 돈 때문에 아파하고 아파하다 곪고 터져 죽어가는 서민의 꼴을 봐야 속이 시원한가?

그게 당신들이 원하는 한국의 모습이며 당신들이 추구하는것인가?

그리고 나서 누군가 다치고 누군가 죽고
나라꼴이 파탄이 나고 그 후에야 복구하려 크나큰 손해를 봐야 정신차리겠는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국민의 대표이자 잘나시고 잘나셔서 쳐올라가신 자리면
당연히 미래를 보고 앞을 봐고 행동해야하지 않는가?

나. 그저 일개 학생일 뿐이다.
그래 노느라 정신팔린 병신같은 대학생일 뿐이다.
지금은 공익생활 하고 있긴 하지만.
대통령선거때 한심하게 그놈이 그놈이겠거니 하고 방관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총선때라도 정신차리고 그나마 젤 나은거 같은 인간 찍었고 
이곳에선 너네 당 낙선했더라.

명심해라 사후약방문은 단지 지금 너희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지 못한것만에 국한되는거 아니다.

이딴식으로 국민의 민심을 짓밟고 무시하면

결국엔 때를 놓치고 너희가 좋아하는 의석이란거 자체가 점점 줄다 줄다
탄핵 실패때 임시청사보다 더 심한 꼬라지 당할수도 있다는거.

더럽다 더러워
그저 의석과 정권에만 미쳐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느라 바쁜 종자들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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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해서 내뱉었습니다.

대체 나라 꼬라지가 왜이런지.
누가 좋고 누가 나쁜지에 대해선 확실하게 호언장담을 하진 못해도
적어도 지금하는 꼬라지가 최악의 짓거리라는건 호언장담할수 있을거 같네요


조중동, 기타 국민들을 대하는 행위도 비판해보고 싶지만.
끝이 없을거 같네요

이게 80년인지 08년인지 당최 알수가 없네요.
물론 80년에 대해선 꼴랑 듣고 배운게 전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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