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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 앞 밥은 진짜 맛없다는 증거.fact
게시물ID : military_53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플러스
추천 : 7
조회수 : 52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1 10:30:46
제가 01년 1월에 군대를 갔구요.
03년 3월에 전역을 했습니다.
제가 02년 8월에 부랄 친구가 입대한다 해서
상병말봉에 상병정기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군대가는
논산육훈까지 따라갔습니다.

아니 ㅅㅂ 1년반을 군대에서 짬밥 먹다가
휴가나오면 진짜 집에서 계란후라이와
조미김에 밥먹어도 레알 존맛이거든요?

근데 논산육군훈련소앞에서 먹은
갈비탕과 소불고기는
차라리 군대에서 주는 
깡통까서 데워주는 갈비탕이 더 맛날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쓰레기예요.
근데 13년전에 그 갈비탕이 거의 1만원이었어요.

군생활 1년반동안 짬밥만 먹던
현역이 휴가나오면 뭘먹든 맛있어요.
근데 ㅅㅂ 거긴 맛없어요.
진짜 맛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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