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 동아리 평화나비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 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조금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더 궁금하시면 전에 올린 글을 읽어봐주세요 ^^

http://todayhumor.com/?humorbest_900400

오늘 접한 말도 안되는 소식.. 일본의 전범기가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휘날린다니!

일본 국기의 빨간색만 봐도 심장이 떨리신다는 할머니들께 또 얼마나 상처가 될까요..

집단적 자위권행사를 위한 일본의 행보는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할머니의 삶이 너무 고단하다

약 20여일간 유럽순회 캠페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원옥 할머니

법정으로 향하시는 강일출 할머니, 이옥선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박옥선 할머니

청와대 앞에서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 철회 1인시위를 하시는 김복동할머니

가슴이 아프다. 할머니들의 삶이 너무 고단한 것 같다. 89세 김복동 87세 길원옥 할머니는 정대협 활동가들이 아침 일찍부터 할머니에게 간곡히 태풍도 오고, 날씨가 좋지 않으니 수요시위에 오지 말라고 오지말라고 해도 기어코 오셔서는 일본정부를 향해 주먹을 높이 들고, 국가의 책임을 인정할 것과 법적인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셨고, 함께 한 400여명의 후세대들에게 평화의 목소리를 전달하셨다.
그리고.... 또 이렇게 다른 한 켠에서 강일출 할머니, 이옥선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박옥선 할머니는 나눔의집 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법원으로 가셨다. 분노와 울분을 토하셨단다...이 두 모양이 다른 듯 보이지만 결국은 과거역사가 올바르게 청산되지 않아 진실이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고, 정의가 바로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아픔이라고 여겨진다.(윤미향 정대협 대표 페이스북 글)

올해 제2회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행사는 대학생들이 준비하며

단순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