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삶 불나방처럼 살아왔다 보이는대로 쫒아갔고 그걸믿고 날아다녔지만 냉혹한 현실의 찬바람은 이길수 없을것같다 힘들다 지친다 기대고싶지만 아무것도 없다 그래 누군가는 나의 이런모습을 기다리고있었을지 모른다 벌써 얼마나 마셔댄건지도 모르겠다 난 어린아이인걸까 몸이커다란 어린아이 우리집강아지가 키가 150정도만 되면 다 알아서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나도 마찬가지인것같다 키만큰 어린아이 내마음에 종이배 하나도 못뜰것같은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