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살이 야근으로 8키로 쪄서 급급 헬스 신청했는데...
오늘 전화와서 PT 두번 꽁짜로 해준데요...

예전 헬스쟁에서 해준다고 하고 3일내내 영업만 당해서 안해줘도 괜찮은데...생각했는데 그래도 머신이나 대충 배워보자...맘으로 했거든요....

욕나옴...너무 힘들어서 욕나와여 ㅠㅠ

으아..내 팔이 마비됀거 같아요....ㅠㅠ

선생님이 자 5번만 더!!! 자 2번만 더!! 자 10초만 더!!!!!!!! 목소리가 이렇게 무서울수가...;;

으아앙 ㅠㅠ

스쿼드.렌지 자세좋다는 폭풍 칭찬에 우쭐했는데...그 뒤에 무슨 원반같은거에 팔 얹고 크런치??반원에 올라가는 점프??윗몸일으키기??? 버핏!!!!!

내가 평행감각이 이리 없는줄 첨 알았고요... 여태 제가 하던 운동은 정말 놀고다닌거더구만요.. 그것도 횟수 많이 줄여준거라는데 ㅠㅠ 

 원래 PT가 이렇게 힘든거예요???지금 쇼크먹어서 웃음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

PT받으면 살이 안빠질슈가 없겠어여....비상금이라도 깨서 받아야하나....;; 

지금도 10번 더!!!! 3번더!!! 자 10초 더!!!!

가 귓가에 맴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