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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퍼즐아니냐 라고 쓴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science_53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증책임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9/07 2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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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과학에 대한 과감한 정의를 해주셨는데요
이분이 내린 정의가 맞는지 이분이 과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본인의 사상을 합리화시키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전체내용으로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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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어차피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다만, 그 가정이 계속해서 진보하기 때문에 가정이 아닌 듯 착각하는 것이고요.
과학은 가정에 기반하기 때문에, 사실상 결론을 내려 놓고 거기에 맞춰서 연구를 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연구가 계속 될 뿐입니다.
그 대상의 성질 때문에 과학은 계속 찾아갈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과학의 목적은 진리탐구입니다.

성경도 과학이 추구하는 진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성경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한해서 결론을 이미 내린 것이지, 모든 것을 무작정 믿으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 대상의 성질이 순수자연현상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같은 이벤트 기준이기 때문에
더이상 과학처럼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성경은 수 많은 성경의 이벤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진리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보여준 진리의 과정을 보고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방법을 비합리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비합리적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개인의 책임입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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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widget(2015-09-07 02:11:25)(가입:2015-05-11 방문:110)219.251.***.14추천 0/0
제가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과학을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괘씸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틀린 부분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1.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과학에 대해 말한 부분입니다.

'과학도 어차피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다만, 그 가정이 계속해서 진보하기 때문에 가정이 아닌 듯 착각하는 것이고요.
과학은 가정에 기반하기 때문에, 사실상 결론을 내려 놓고 거기에 맞춰서 연구를 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연구가 계속 될 뿐입니다.
그 대상의 성질 때문에 과학은 계속 찾아갈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과학의 목적은 진리탐구입니다.'

2. 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과학에서 제한사항이나 조건범위 없는 연구가 가능하다고 봅니까?
내가 위에서 말한 가정이란, 과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제한사항이나 조건범위를 설정하는 그 행위 자체도 가정이라는 겁니다.

연구를 할 때는 철저하게 제한사항을 먼저 제시하고 범위를 정합니다.
그 제한사항이나 범위가 변경되는 순간, 연구결과가 달라집니다.
이게 바로 가정에서 시작하는 과학이라는 말입니다.

물에서 작용하는 법칙과 공기에서 작용하는 법칙이 다르고,
지구에서 작용하는 법칙과 우주에서 작용하는 법칙이 다릅니다.
이런 작용대상 자체를 설정하는 것이 가정입니다.

자연과학에서,
과학자는 사물의 특정 현상을 보고, 거기서 어떤 법칙을 끄집어 냅니다.
이런 일 자체는 진리추구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가정들이 진보했기 때문에, 예상 가능한 가정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예상 가능한 가정을 기반으로 결론을 짐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좁혀진 결론을 사실로 증명하기 위해 정량적방법 등 증명가능한 수단을 찾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과학이라는 말입니다.

결론에 대한 가정없이, 연구를 시작하는 것은 우연히 불을 발견한 원시인과 같은 수준이라고 스스로 인증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miniwidget(2015-09-07 02:18:56)(가입:2015-05-11 방문:110)219.251.***.14추천 0/0
제가 '거증책임' 이 비난하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말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제가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올리고 난 후 부터입니다.
게시글 제목은 '우주에서 안전한 10%의 영역' 입니다.
http://todayhumor.com/?religion_18439

그리고, 이렇게 타게시판에 저를 저격하는 일이 벌써 두 번째군요.
한 놈은 철학게시판에, 또 한 놈은 과학게시판에.

뭐 저야 상관없습니다.
이런 기회에 드른 게시판 나들이도 하고 좋지요.


이렇게 써주시는데 과갤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과게 공지만 읽어봐도 무지에 찬 호도하는 댓글을 달지 않을것 같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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