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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조각가의 별난 집 -2-
게시물ID : gametalk_53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sl
추천 : 15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03 20:22:41


원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쭉 이야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지

출근-식사-취침

의 연속이 되어 뭘 할 게 없더군요ㅠㅠㅠㅠ


그래서 시간 간격은 크게크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베스 스컬프터.

별 뜻은 없고 그냥 성이 Sculptor, 조각가입니다.

베스의 목표는 조각을 열심히 해서 자기 취향을 반영한 러브하우스를 짓고

지나가는 훈남을 낚아채서 알콩달콩 사는겁니다.






취직하고 3일차.




베스는 마을 복지회관에 있는 컴퓨터에서 글쓰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집에 컴퓨터 따윈 없으니까요. 이런 비루함이란....




집에 가서는 냉장고에 있던 양상추를 심다가 터득한 원예 기술로 토마토와 포도, 사과나무를 심어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이 되니 할게 없어서 원예라도 하게 되더군요.

하고 싶은 조각을 하려면 1000시몰레온을 넘게 벌어야...





다시 원고를 쓰면서 글쓰기 연습을 합니다.

근데 일부 원고를 보내니 10시몰레온이?!!? 양상추 3개 파는거보다 비싸네요.

이참에 글쓰기에 맛들여야겠습니다.




글쓰느라 머리가 아프면 붉은 랑데부에 가서 티비를 봅니다.

집에 티비도 없어서...하....







주말이 끝난 후 신문 열심히 배달하고 승진했습니다!

이 돈으로 뭔가를 사야겠군요!





이제 지긋지긋한 주스와 시리얼과도 안녕이다!

스토브와 카운터를 샀습니다.




와플을 만들어봅니다.





근데 첫 요리부터 불남






아오!!!! 내 생애 첫 요린데!!!!

불 쬐지 말고 소방관이나 부르란 말이다....





헐 냉장고까지 옮겨붙었어!!! 빨리 꺼줘요!!!





다행히 스토브까지만 타고 진화 성공했습니다.

이 와중에 조각 생각만 하고있는 베스는 조각덕후

손재주와 요리 실력은 무관한가 봅니다...




그냥 스토브는 포기하고 가을 샐러드나 해먹어야겠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돼보죠.





직장 동료인 루시가 파티에 초대했습니다.

가보도록 하죠. 기분도 꿀꿀한데...




집에 갔는데 오잉? 지금 대저택으로 이사가 있는 예전에 플레이하던 재크만네 가족들이 처음 살던 집이네요.

루시가 이사를 온 모양입니다.

가구를 대충 던져놓고 가서 그런지 집이 개판...





이 손님들은 침실까지 들어가서 싸우고 앉았네요.






예전에 살던 집에 온 휴즈 재크만(플레이했던 남심입니다)은 손님들을 모아놓고 유령 이야기를 해주는군요.





유령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다들 졸려죽겠다네요.

이야기가 더럽게 재미없었나 봅니다.





따분했는지 베스도 컴퓨터 게임에 돌입합니다.

야호! 씐난다!!




누군지 모를 털보 심이 불러세워 이야기를 건넵니다.

아.....게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파티의 막바지,

휴즈와 루시는 피곤함을 호소하면서도 격렬히 말다툼을 하고 있네요.

그 와중에 베스에게 작업걸던 아저씨는 소파에 편히 누워자고 있네요. 집에 안 가나...




집으로 돌아간 베스는 출근하기 위해 잠을 청합니다.

출근 시간이 다 됐는데 아직 기분이 주황색이군요.

역시 새벽 파티는 피곤합니다.

농작물들도 많이 자랐네요.




퇴근길에 옆집 사는 테리가 부탁한 좋은 품질의 농작물을 5개 가져다 줍니다.

150 시몰레온을 주네요. 겨우?....하지만 양상추 5개를 그냥 팔면 15시몰레온 밖에 안 나오니 횡재군요.





그동안 모은 봉급이랑 스토브 보상금까지 합쳐

드디어!!!! 조각 작업대를 샀습니다. 올레!!!!

바로 작업 들어가봅니다.





는 직장 생활과의 병행으로 인한 작업량 난조....

직장에서 읽어오라는 책이나 읽고 있네요. 하....역시 하고 싶은걸 하려면 돈이 많아야 됩니다.

근데 이상하게 한번 하던 작업을 취소하면 조각 폐기하기 밖에 안 뜨네요. 조각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결국 주말이 되서야 조각 열렙.

조각 기술을 올리고 소망을 이루어 평생 행복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근데 첫 조각품이 변기라니

하....이런 변기같은 여자...







조각 기술이 향상돼 목재도 깎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기술을 올렸네요.




그 와중에 또 다시 승진을 합니다.

승진 보너스가 짭짤하군요!





퇴근길에 기술 기회 카드도 완료해서

조각 기술 보상도 챙겼습니다. 야호!




작업 몇 번 폐기하다가 만든 작품은 웬 동물이네요. 이번 작품은 44시몰레온에 팔았습니다.

원목재 값이 25시몰레온인데..허..






어쨌든 그렇게 돈을 모으고 모아 컴퓨터도 샀습니다.

이제 직장에서 요구하는 글쓰기 스킬을 좀 더 연마할 수 있겠군요.




책상 사는 김에 식탁도 샀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먹는건 잼 바른 빵....요리 못하는 녀자의 슬픔이여




어느덧 조각 기술이 얼음을 깎을 정도까지 올랐네요.

무려 100시몰레온의!!!!!재료비를 주고 깎아봅니다.

이건 반드시 완성해야해....!!!




응....?뭐지..?

공룡인가...???





무슨 괴물 장승같은게 완성되었네요.

별로 비싼 작품도 아닙니다......젠장.





그리고 베스의 평생 소망을 위해 발명 작업대도 구입했습니다.

원룸 1층이 비좁아져서 가구 배치도 바꿨어요.



베스의 평생 소망은 다빈치의 후예입니다.

발명, 그림 기술 마스터에

조각 기술 마스터까지!!! 아주 죽어나겠네요.


직장과 더불어 슬슬 발명과 조각을 통해 돈을 불릴 때가 왔습니다.




근데 이 집은 언제 다 지어보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2층으로 올라가 본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ㅋㅋ벽지도 안 바른 미완공 상태거든요.


많은 목표들에다가 훈남 꼬시기는 언제쯤 해볼지....앞길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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