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전혀 없이 오로지 경험으로만 글을 씁니다.
와인...한번쯤은 마셔보고 싶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분께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봐요.
[물론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엔 틀린것도 있을것입니다. 지적해 주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되겠죠.]
각설하고...
제가 이제부터 말하는 와인은 이태리 프랑스나 스페인등의 유럽껀 왠만하면 제외 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아무래도 비유럽권이 좋으니까요. (사실은 마셔본적이 없으므로 ㅎㅎ)
최대한 간단하게 써봅니다.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가장 흔한것중 하나
단맛이 덜하고 텁텁함
어딜가도 싸구려와인소린 안들음
만원대라도 먹을만함
칠레산, 미국(켈리포냐) 추천, (NAPA는 켈리포냐 안에있는 곳 입니다)
[피노누아, Pinot Noir]
단맛이 좀 있지만 동시에 텁텁한맛도 있고 비교적 고급 품종입니다
사오만원 이상 (초고급) 비싼거 살거면 피노누아 좋음
프랑스산 추천
[멜로, Merlot]
까베르네와 쌍벽
단맛이고 텁텁함이 덜함
만원대도 먹을만함
칠레, 남아프리카산 추천
[쉬라, Syrah]
텁텁함도 중간, 당도 중간, 향 중간...뭐든지 중간
호주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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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거 위주고요
추천한것들은 그 나라에서 나는게 특별히 맛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구하기가 쉬운 것이에요
많이 팔린다는건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 반증이겠죠
저는 주로 남미쪽 와인을 좋아합니다
일단 저렴하고ㅎㅎ
손님들 선물이나 대접해도 1~3만원대에서는 좋은듯 해요.
그 이상 돈주고 사먹기는 아까워서...;;
와인살때 팁을 드리자면 할인마트를 가시던 주류매장을 가시던 유명한 것보다는
"일단 세일하는거 중에서" 위에 조건에 맞는걸로 사세요~
세일한다고 안좋은거 아니에요
(가끔 느끼는 거지만 와인마신다고 된장남녀 아니에요ㅜㅜ
식당에서는 돈 아까워서 못사먹어요)
6800원짜리 와인 반병먹고 만취해서 씁니다
술게에 썻어야 하나...?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