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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013년 2분기 애니메이션 개인평가
게시물ID : animation_65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건
추천 : 0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18 01:20:03

먼저 저의 취향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이 여자인 경우는 거의 안봅니다. 감정이입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사전 정보를 취합하고 재미가 있을것 같은 애니메이션만 도전합니다.

 

너무 가벼운 분위기는 지양하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있는쪽을 지향합니다.

 

 

1. 진격의 거인

 

 이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원작보다 뛰어난 작화때문에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나름 치밀하게 생각을 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 때문에 작가에게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0권 내외로 완결이라고 들었는데 애니메이션이 과연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하군요 현재의 인기를 반영한다면

 

원작 완결까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2.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이번분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왕따를 당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친구사귐이 늘 어려웠고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었던 저로서는

 

굉장히 공감이 가는 작품입니다. 여타 리뷰작성자가 이 작품을 보고 그냥 하렘물~ 이라는 식으로 적어놓은걸 봤었는데, 현재 원작 및

 

애니메이션내에서 절대 하렘물~ 이라는 분위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냥 작품을 제대로 안 본거라고 할 수 있죠 

 

과연 주인공이 가진 아픔이 정확히 어떤건지 아직 떡밥이 풀리진 않았지만 굉장히 궁금하고, 유키노시타와 하야마 사이의 떡밥도 곧 나오겠죠

 

인물들 간의 상처와 그걸 극복하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아. 저는 절대로 유이가하마쪽입니다. 대인관계를 잘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적어도 하치만은 남에게 상처주기 위해 독설을 하거나 하진 않지만

 

유키노시타쪽은 뭣보다 "가진자"의 고민이고 하는말투도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유이가하마처럼 주인공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뭐 그래도 전체적인 작품으로선 괜찮습니다.

 

 

3. 취성의 가르간티아

 

현재까지는 일상 치유물 같지만, 감독이 감독이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군요

 

다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인류보존이라는 명제아래 인간성의 말살이라는 모순을

 

가르간티아에서 회복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메카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조금 더 메카쪽이 강조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는데

 

1회를 보면 체인버는 그냥 흔하디 흔한 백만기체중 하나라는 삘이라서 음...

 

여주인공은 딱히 마음에 드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나름 몸매가 좋은걸로

 

 

4. 알바뛰는 마왕님

 

진짜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약간 독특한 설정의 러브코미디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개연성면에서는 허접합니다. 마왕시절 그 부하들이 수많은 인간을 쳐죽이고

 

또 인간세력들은 그런 마왕의 부하들을 수없이 쳐죽여서 결국 자신과 직속수하만 도망친 셈인데

 

용사도 그렇고 마왕도 그렇고 두루뭉수리 하게 그냥 아~ 그랬었지 식으로 넘어가는게 좀 황당하죠

 

그나마 용사쪽은 약간 리얼리티 있게 표현하려는 모습이 있긴 있었지만 말그대로 그냥 "척"일뿐 개연성면에서는 별 도움이 않됐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웃고 즐기기 위한 하렘식 러브코미디 입니다.

 

 

5. 혁명기 발브레이브

 

일단 메카닉물을 좋아해서 보고는 있습니다만, 중2병식 전개에 참담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이름을 불러주면 기체조종능력이 상승하다니 발틴사가도 아니고...  작화랑 기체는 마음에 듭니다.

 

여담으로 같은 메카닉인 마제스틱 프린스는 1화보고 모니터 뽀갤뻔해서 하차했습니다.

 

진짜 딱 작화랑 기체... 어휴

 

 

6. 포토카노

 

뭐가 원작인진 모르겠는데 아마가미SS나 요스가노 소라 처럼 여주인공마다 에피소드가 나오는 식인데

 

이런건줄 몰랐습니다. 아웃.

 

아. 7화를 보고서 알게된 사실이라 더 충격이 큽니다. 괜히봤어

 

 

7. 기타

 

앞서 말한 마제스틱 어쩌구는 1화보고 포기, 레드데이터걸은 여성취향이라 포기, 데이트어라이브는 1화보고 여동생이 함장 어쩌구 할때

 

바로 집어치웠습니다. 데빌서바이버는 다시 도전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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