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시작한 오유.
그 동안 오유의 저주를 원망하며
눈물로 지냈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엉엉엉~~
눈물의 외국인 노동자(일명 워킹 할리데이)로 지내면서 오유가
유일한 낙이 되고 부터는 매일같이 오유를 했었었는데...
제길.. 매일 그 시간에 공부를 했었으면
취업하느라 고생하지 않았을텐데..ㅠㅜ
그래도 나름 오랜시간?동안 오유를 할 수 있었던건
오유가 다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정' 일겁니다.
그것때문에 자꾸 자꾸 들리고 싶은게 아닐까요?
암튼
생애 첫 베오베 글을
결혼 소식으로 도전해 봅니다.
제 나이 33!!
각고의 노력끝에 마나님을 얻었습니다.
3번에 걸친 오유의 저주를 겨우 끊었습니다.
알콩달콩 잘 살께요ㅎㅎ
님들 오유하느라 시간 많이 보내지 마세요~
그래도 안생겨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