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경제 개발을 했다 치죠.
그래서 어쩌라구요?
그는 독재자인걸.
경제 개발을 했던 우주 제일의 제국을 만들었던,
독재자인 이상 그 모든 것들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 한 사욕에 의한 것이 됩니다.
북한의 김돼지 3인방이 좋은 일을 했건 안 했건 무조건 욕을 먹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죠.
'이러저러한 이유라면 독재를 해도 호평을 해줄 여지가 있지 않을까?' 라는 발상 자체가 위험한 겁니다.
독재는 세상에 몇 없는 '절대악'이고, 긍정적이 면이 있었건 없었건 후대에 무조건 비판을 받아야하는 겁니다.
여기서 못 박겠습니다.
어느 국가든, 어느 체제든 '독재 하에 이루어진 모든 것'은 국가나 국민 등 다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독재자 본인과 그 주변인 등 소수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이루어진겁니다.
무조건입니다. 예외 없습니다.
일제하의 조선이 경제성장을 했다 한들, 그것은 조선인을 위한 것이 아닌 일본을 위해 한 것과 같습니다.
박정희라 해서 별 다를게 있는게 아닙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가한 모든 것은,
피해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피의자를 위한 것입니다.
워낙에 단순하게 명료하고 당연한 것이라 길게 쓸 것도 없군요.
부디 이상한 프레임에 걸리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