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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포기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536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lY
추천 : 1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08 14:48:02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이 된 애입니다
저에겐 고등학교때부터 확고하게 굳어진 장래희망이 있어요.
그 꿈이 너무 간절해서 엉엉 울어본 적도 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전공 지식과 현직분들 글과 관련 도서도 모조리 읽고
너무 하고싶어 미치겠는 꿈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도 네 열정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북돋아줘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은
꿈은 꿈으로만 가지고 현실을 직시하라 넌 불가능해 이 주의에요.
얼마 전 저희 언니가 대학 병원에 취직했어요
간호학과를 나와서 졸업도 전에 스카웃돼서 24살에 300가깝거나 넘는 돈을 벌고다녀요
부모님도 언니도 제게 무조건 간호사를 하래요
전 피만 봐도 어지럽고 의료는 꿈도 꿔본 적 없어요
부모님은
적성에 맞는 일 하는 사람없다. 돈 벌면 다 맞춰지게돼있어
라고 하셔요.
언니도요.
정말 아무리 열정이 넘쳐도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게 답일까요?
제가 꿈꾸는 직업은 절대 나쁜 직업이 아닝ㅇ요
사회적 지위도 있고 돈도 많이 벌어요. 그런데 이런 걸 다 떠나서 설사 무보수라도 좋으니 이 일을 하다 사고로 죽어도 좋으니
제가 너무나 하고싶은 일이에요
부모님은 굉장히 보는 폭이 좁으세요
가족 범위의 직업 안에서만 제 미래를 한정하세요
전 삶이 너무 행복한데 미래를 생각하는 순간 모든 행복이 산산조각나요.
제가 꿈이 없던 상태로 무언갈 강요받았다면 따르겠지만 전 너무 하고싶은 꿈이 있거든요
미래에 적성에도 안 맞는 직업을 가지고 돈만 버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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