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영애 사건-사기치는데 나라가 필요없내요 ㅎㅎ
게시물ID : sisa_53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총각김찌
추천 : 1
조회수 : 20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3 23:13:31

한류스타 이영애(43)가 대만의 임산부 멍타이타이(孟太太)에게 1억 원의 병원비를 기부한 가운데, 혜택을 받은 해당 부부가 부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타이완 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은 "이영애로부터 1억 원을 받은 대만의 부부가 사실은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논란은 한 네티즌이 "멍타이타이 부부는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긴다"며 "남편은 민간 기업을 운영하고, 아내는 한국에서 만든 옷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 한다"라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해당 네티즌에 따르면 이 부부는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즐기고, 새로운 모바일 기계를 구입하며, 자주 해외여행을 즐겼다. 이 네티즌은 이영애의 도움을 받은 부부가 스타벅스에서 매일 음료수를 사 먹으며 BMW를 타고 다닌다며 비난했다.

이에 이영애의 도움을 받은 멍타이타이 부부는 "내가 빌린 모든 돈을 다시 갚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신제품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간 것은 인정하지만 매일 스타 벅스에 가거나, BMW를 운전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일 이영애는 서울에서 사고로 일찍 태어난 대만 아기를 위해 병원비 1억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영애의 선행으로 아기가 목숨을 건졌고, 이 사실은 대만과 중국의 매체들에 대서특필됐다.
]
 
보도에 따르면 대만인 멍타이타이는 한류 관광을 위해 지난 2월 서울을 찾았다. 하지만 임신 중이던 멍타이타이는 호텔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갑작스럽게 조산을 하게 됐다. 당시 이 아이는 불과 1kg의 몸무게에 불과했으며, 담도폐쇄증과 간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했다.

다행히 대만 불교 자선단체인 '자제기금회' 등의 도움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고, 아기는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부모는 병원비를 낼 형편이 되지 못했고, 퇴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사연은 한국 거주 대만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 사이에도 퍼져 나갔고, 이 아이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도 전개됐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히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가 병원비 1억 원을 대신 내주게 됐고, 부모와 아기는 지난달 30일 무사히 대만으로 돌아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