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 다양성의 인정 이라는 형식상의 도식을 맹신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베나 새누리당을 지지하면 비난하는걸 보고선 이건 친민주당 아니냐?
혹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식으로 비난하는 쿨한 분들이 많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독일의 나치즘이 등장한건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마르 공화국 이후였습니다.
바이마르헌법은 사실 당시로선 가장 파격적으로 다양성을 포용하던 헌법이었죠.
여기서 알수 있는건 다양성의 존중이라는건 그 다양성 자체를 파괴하는 자들에겐
허용되어선 안됀다는 겁니다.
쉬운예로 보면 개신교의 행태에 대해서 비난이 많은건 이런 부분들 때문입니다.
모태신앙이라는 말로 아이들때서부터 세뇌하고
다른 종교 성지가서 단체로 모욕을 주는 행위를 하고
심지어는 교황이 온다고 하니
저같은 무신론자가 보기엔 같은 종교인데... 비난성명도 나옵니다.
이런 모습들은 전형적으로 다양성을 이용해서
다양성을 파괴하는... 그래서 자신들로 획일화 시키기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다양성의 존중이 결국은 다양성의 파괴로 이어지는
그런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존중이 안돼는 겁니다.
새누리당이나 일베는 그 극우적 성격때문에
사실 혐오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자신들의 자유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자유를 파괴할 잠재적 집단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통진당도 비난의 대상이 된건 그 극좌적 성격이 많이 드러났기 때문에 지지를 못하는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새누리당이 극우적 성격과 결별해서 정상적인 사람도 지지할수 있는 정당이 되길
바라겠지만 아마 우리세대가 죽을때까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극우 극좌 를 제외하면 그래도 사람이 지지할 정당이
딱하나뿐이다보니 어쩌지 못해 민주당 찍는 사람들 많습니다.
여론조사하면 민주당 지지가 적게 나옴에도
대선때는 양당이 엇비슷하게 나오는건
반새누리 그러나 친민주당은 아닌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지지하는 건 이유가 있다는 분이 있으실까 말씀 드리는데 나치도 90%가 넘게 지지하는 정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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