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너무 길어서 음슴체 씀
오늘의 이야기는 중3때 미모의 국어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 임
국어 선생님이 전에 일하신 고등학교는 매년 여장 대회, 남장 대회가 열렸는데 그때 마다 체육 선생님은 10일 정도
병가를 내셨다고 함
결국 그 체육선생님은 그 대회를 없앴다고 함
당시 그 고등학교에서는 트렌스젠더 교사가 있는데
그 교사가 여대 출신 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함
그래서 그 여대 출신들이 난리가 나가지고 소문은 더 커졌다고 함
눈치 챘다시피 그 체육 선생님이 그 트렌스젠더 라는 소문이 났음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 선생님들 다들 무시하셨다고 함
완전 아저씨고 술 취하면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는 남성스러운 성격임
어느 날 문득 그 체욱 선생님와 헤어질 때 손을 보았는데
되게 손이 작았다고 함
그때 부터 설마 설마 했다고 함
소문은 그냥 루머로 끝나고 다들 잊어 버릴 무렵
그 체욱 선생님이 은퇴를 하신다고 운동장에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집합하여
그 체육 선생님의 이별식을 하였음
교장 선생님이 말하길
"이분은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모 유명대를 나왔습니다"
운동자이 술렁임
모 유명대가 여대의 준말이였음
괴소문이 진실이 되는 순간 이였다고 함
교장선생님이 그대로 말할 수는 없으셔서
그랬다는 데
교장 선생님이 체육선생님에 대한 뒷끝으로
그랬다고 함
그 트렌스젠더 체육 선생님이
여자 였을 때
같은 학교에 근무 하셨다는 거임
그리고 그 체육 선생님이 수술을 마치신 후
계속 교사일을 하셨는데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10일간 병가를 매년 내는게 못마땅 하셨고
그 밖에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됨
마무튼 그 분은 은퇴하셨고
뒷이야기는 모름
아마도 지금쯤 노인이 되셨을 거라고
국어 선생님이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