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 강동쪽 사시는 분들이나
출퇴근 시간에 그쪽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롯데월드 공사 때문에 그쪽 교통은 매일 마비상태입니다.
그나마 밤이나. 이른 오후쯤은 괜찮은데
나머지 시간은 무슨 명절날 고속도로를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엄청 막히죠
또 위험한게 공사 자제를 나르는 덤프트럭이 수시나 드나드는데
어쩔때는 과적으로 차가 위태위태해 보일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경찰이 항상 상주하고는 있지만 교통지도만으로 버거운지
신경도 안쓰있구요.
조금 아랫쪽에있는 석촌역에서 택시를 타고 잠실대교 한번 넘어가려면
30분은 우습습니다. 보통때 기본요금으로 충분히 넘어가는게
공사 시작하고부터 6천원은 훌쩍 넘어가더군요,, 아까운 내돈;;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완공 이후에 2롯데월드가 오픈이 된다면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됩니다.
지금이야 공사자제 실어나르는 차들과 중장비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오픈 후에 잠실은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이거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롯데측에 교통정체 유발비 뜯어낼수 있을만큼 다 뜯어내고 할 수있는 조취는 다 취해야 할겁니다.
저는 이제 잠실쪽으로는 못 다닐꺼 같습니다. 차라리 돌아가서 다른 다리를 타더라도
잠실대교 직행은 암걸릴꺼 같아서, 또 그 건물을 보면 불안불안해서 못다니겠네여..
오유분들중에 그쪽으로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안전하다고 진단이 나올때 까지는
좀 돌아서 다니세요. 그나마 박원순 시장님이라 결과는 믿을수 있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