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즈가 W선마 유행중이라더군요. 해봤더니 맞추기도 쉽고 맞딜도 쉬워져서 마나만 관리하면 괜찮다는걸 느꼈습니다. 근데 W가 ap계수라서 ad딜템만 가면 뭔가 애매해 지는데요, 그래서 아예 하이브리드로 템트리를 짜서 해보니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룬 : 공격9-방어9-마젠9-공격3 스킬 : q-w-e-w-q-r-w-q-w-q-r-w-q-e-e-r-e-e 템 : 신발+2힐포+1마포->BF대검or도란->블써->쉰->2티어신발(버서커or아이오니아)->곡괭이->구인수->리치베인->벤쉬->라위or데캡
상대의 방어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구인수를 넣어보니 의외로 이즈와 어울리는것 같았습니다. 구인수의 공속버프와 이즈의 패시브버프가 중첩되어 적용이 되기 때문에 공속을 끌어올리면 질-팬댄이 없어도 괜찮고 w는 한타에서도 라인에서도 맞추기가 쉽기 때문에 딜링이 더 안정적으로 되는것 같네요. 리치베인 버프 뭍여서 쏘는 q짤은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한타 시작때 궁한번 긁으면 하이브리드라서 데미지도 높은데다 구인수와 패시브 스택이 같이 쫙 쌓이고 한타 딜을 넣을 때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트포나 팬댄과 마찬가지로 리치베인을 올리면 이속이 오르기 때문에 생존 안정성도 나쁘지 않고 입맛에 따라 올림으로써 상대가 어떤 방어 대책을 세워야할 지 헷갈리게 만드는 기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탑미드가 ad딜탱+탈론or빵테 조합일 경우 순 ap가 아닌 하이브리드로 감으로써 상대방에게 ap 방어에 신경쓰도록 강제로 강요할 수 있어서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상대가 베인이면 라인부터 한타까지 w맞는 순간 멘붕이 올겁니다. 공속이 느려지면 베인의 존재가치가 많이 떨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