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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보는 슈스케3 - 1. 울랄라 세션
게시물ID : star_53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정닉
추천 : 19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2 20:32:24
선풍기 바람을 타고 가버린 내 멘탈을 찾을 수 음스므로 음슴체.
슈스케 4 방송이 한 달 남짓 남은 이 시점에서 시즌 3 하이라이트를 정리해봄.
제목엔 1.이라고 썼지만 몇 번까지 갈수 있을 진 모름.
이하에 쓰여있는 글들은 127% 글쓰니의 주관에서 나온 것이므로 취향에 의한 태클은 사양함.


슈퍼스타 K3 TOP 1, 우승팀 울랄라 세션.
말이 필요 없는 울랄라 세션. 혀란느님을 필두로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킹왕짱 패밀리. 박진영 노래랑 상성이 잘 맞는 듯?

하긴 워낙 실력들이 좋으니 뭘 던져줘도 잘 해내는 팀이지만.

참가자마다 팬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또 그에 따라 평가절상, 절하되는 경우가 즐비한 게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징이지만,

슈스케 3에서 최강팀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은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함.

이 팀은 딱히 하이라이트를 뽑을 것도 없는 게, 거의 모든 무대에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줌.





3차 예선 - Honey & Kiss me



빨리 노래하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하는 그들의 모습이 인상적임.

이 순간에 모든 걸 걸었다고 온 몸으로 말하는 듯한 진지한 모습이 팍팍 느껴지는듯. 한 마디로 진정성 있는 무대.

혀란느님 혀는.. ㅋㅋㅋㅋㅋㅋ 넣어둬요..




슈퍼위크 1차 - 전사의 후예



처음에 윤종신이 "얘네 잘 하는데" 할 때 이승철이 "어, 얘네 ㅈㄴ 잘해." 하는 것 같음. 진짜 ㅈㄴ인지 아닌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김.

남포.. 아니, 김명훈의 지름신(애드립)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함.




첫 생방, TOP 11 - 달의 몰락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급 퍼포먼스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였으나 마이크 음향사고가 났다고 함.

그러나 필자는 당시 생방으로 볼 때 음향사고따위 느끼지 못함.

영상으로 다시 봐도 뭐가 음향사고인지 잘 모르겠음.

첫 무대부터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며 슈퍼세이브.




TOP 7 - 미인



앞 무대가 해운대 백사장 불꽃놀이였다면 미인은 백두산 대폭발.

퍼포먼스 포텐이 빵빵터지기 시작함.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꽉 찬 무대.

이 무대로 TOP 9때의 Open Arms에 이어 3연속 슈퍼세이브의 영광을 거머쥠.




TOP 4 - 서쪽 하늘



이번엔 가창력의 절정을 보여줌. 밴드로 치면 베이스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줄 알았던 박승일이 제대로 치고 나옴.

스크래치 섞인 절규에 가까운 샤우팅이 필자의 가슴에 감동의 쓰나미를 몰고 옴.




준결승, TOP 3 - Swing baby



개인적으로 이 무대가 최고였다고 생각함.

준비 과정 영상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나 했더니 통수를 제대로 후려버림.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이걸 본 이승철의 심사평이 "저 심사평 하나도 안 적었어요. 이렇게 하면 반칙이지~" 였음.

다른 경쟁 팀은 이 무대를 보면서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조차 안 될 정도의 무대.




결승 - 난 행복해 / 너와 함께






개인적으로 결승 무대는 별로였음. 그래도 po우승wer!

울랄라 세션은 아직 버스커버스커만큼 음반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웬만한 프로가수도 씹어먹을만한 실력이 있는 팀이니만큼 앞으로도 기대해 볼 수 있을듯.
울랄라 세션 화이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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