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ns_53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히똥내놔★
추천 : 10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16 10:29:33
한 제자가 어느 날 역신에게 찾아왔다.
제자는 역신에게 물었다.
-역신님, 제가 지금 무선을 들고있으며 앞으로 석판두개만 모으면 무극을 갈수 있습니다. 허나 무극을 5단 돌파할 돈이 없으니, 무선을 드는게 좋겠습니까, 무극5단을 드는게 좋겠습니까?
역신은 물끄러미 제자를 보다가 말했다.
-너는 후일에 다시 오너라
제자는 알겠다며, 떠났다.
며칠 후 제자는 다시 찾아왔다.
-역신님, 이제 답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역신은 또다시 제자를 물끄러미 보다가,
-너는 그동안 무엇을 하였느냐?
하며 제자에게 물었다.
제자는 역신이 질문으로 되받아치자 당황하였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답했다.
-당연히 인던을 돌다 왔습니다.
역신은 답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물었다.
-그럼 인던에서 무엇을 하엿느냐?
제자는 역신의 물음에 의미를 알지못하였다.
-당연히 몹을 잡았습니다.
역신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너는 후일에 다시 오너라.
제자는 역신의 말에 당황하였으나, 이내 역신의 말에 따랐다.
며칠 후 제자는 다시 찾아왔다.
제자는 이번에 당황하지않고 답하였다.
-인던을 다녔습니다.
-그럼 인던에서 무엇을 하였느냐?
-열심히 장악하며 깨알같은 딜이나마 넣어 몹을 잡았습니다.
역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네가 깨닫는 바가 있었느냐
제자는 자신있게 답하였다.
-예, 무선이나 무극이나 역사에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역신은 제자의 답을 듣고 미소를 풀지 않은채 답하였다
-너는 이미 참된 역사구나, 허나 그렇지만은 않다. 네가 무극을 들려하니 파티에 도움되려는 의지가 기특하며, 무극을 들어 장악 한번 더하려 하니 역사로서 얼마나 훌륭한 표본이느냐
제자는 역신의 칭찬에 기뻐하며 떠나갔다고 한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