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서도 꼬박꼬박 존댓말 쓰고
다른 게임 할때는 오히려 과묵한 편인데 롤 게임 안 채팅에서는 급 달라지게 되요
몇몇 예를 들어보자면
1.
일반 게임 : 카직스님 여기로 저 따라와주세요~
롤 : (핑을 찍은 후) 직스형 나 늑대리쉬 좀.... 형의 도움이 필요해! ㅠㅠ
2. 팀에서 계속 저만 똥을 쌀 때
일반 게임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못하네요 ㅠㅠ
롤 : 헤헤 탑 똥이 굴러간다!
3. 제가 똥을 싸는데 다른 라인이 흥할 때(다른 분들이 잘할 때)
일반 게임 : 아 진짜 ㅠ 민폐끼쳐서 죄송합니다...
롤 : 음 이 버스 승차감이 좋군
4. 한타했는데 우리 팀이 이겼을 때
일반 게임 : (이쯤되면 걍 너무 죄송스러워서 말 안 함)
롤 : 음 이 버스 승차감이 좋군 or 왘ㅋㅋㅋ 닝겐노 우리팀와 튼튼데스네!
5. 못한다고 욕먹었을때
일반 게임 :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팀원의 옹호가 나옴)
롤 : 헤헤 (대충 웃음으로 마무리)
.....도대체 왜 이럴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