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일명 미니언막타) 는 정말 LoL을 시작하고 접기 전까지 꾸준히 연습해야할 아주 중요한 아니 제일 중요한 기술이죠. 저 또한 그랬지만 초보시절에는 라인전에서 적 챔프가 왔다 갔다 거리면 어떻게든 스킬 한방 더 넣을려고 바빳고, 미니언들은 빨리 죽이는게 좋고 이왕이면 막타먹으면 돈주니까 아싸땡큐고 그랬는데 고수들의 영상을 보면 상대방 챔프가 정말 근접한 거리에 있음에도 서로 미니언 빼먹기에만 바쁜 모습을 보고 이게임을 처음 접한 분들은 의아해 하죠. 이 게임에 정말 빠져들고 흥미를 느끼는 때는 역시 막타의 중요성과 라인 밀당을 어느정도 할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대부분 유저들은 레벨에 높아짐에 따라 일단 CS 먹는데 주력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 챔프를 견제하면서 CS를 먹으려고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CS 먹는것이 개꼬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런 것을 염두해 두고 매 게임마다 CS먹는 것을 연습하세요 미니언 막타 수가 늘어갈 수록 고수의 길로 들어가는 겁니다. 더블리프트의 베인 같은 진짜 말도안되는 컨 보고 멘붕 당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목표 CS를 가지고 연습하시면 진짜 티끌이 모여 태산이 진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껍니다. 팁을 드리자면 1. 상대방 챔프가 막타를 먹으러 올때 견제하는 것이 효율적이죠 2. cs를 먹으러 갈 때 상대방이 나를 때리러 올 타이밍이니 무빙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고 3. 미니언들이 체력이 많을 때 라인을 살짝 밀고 싶다면 뒤쪽 원거리 미니언을 잡아주면서 근접미니언 막타도 바로 먹어주면(평타초기화스킬 등) 라인을 밀수있는 것 4. 상대편 챔프를 노릴 때 흔히들 하는 제일 큰 실수는 거리를 재면서 미니언을 안때리기 시작한다는거죠 그럼 낌새를 챕니다. 거리를 좁히려고 할 때도 미니언들을 때려주다가 갑자기 들어가야 flash 도 뽑 고 그렇지 않고 그냥 무빙만 하면 상대편 정글러가 갱크하러 와준 상태거나 나를 노리는 상황인걸 눈치채고 경계합니다 대부분 이 때 cs를 많이 까먹습니다. 5. 라이너들은 라인이 너무 밀린 상황이 아닌 이상은 막타 외에는 미니언을 때리지 않는게 좋죠. 특히 봇에서 교전시 아군 원딜러가 라인 개념이 없으면 미니언 막타도 막타대로 못먹고 미니언만 다 잡아서 라인 쭉 밀어놓고 상대편 정글러에 갱크를 당하고는 왜 당한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