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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폰 바꾸기 너무 애매해요
게시물ID : iphone_53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곰돌이
추천 : 2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7/10 21:17:04
5유저입니다.
예약으로 출시되자마자 구입해서... (2012년 12월) 3년 8개월차 쓰고 있습니다.
버벅거릴 때도 있지만, 그건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슬립버튼 고장입니다.
가만 있어도 종종 눌러집니다.
게다가 한 번 눌러지면 오래 눌러집니다.
폰 사용중에 느닷없이 "밀어서 전원 끄기"가 뜹니다;;
 
올해 초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사흘에 한 번 정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더니...
7개월이 지난 지금은 30분에 한두 번씩 증상이 나옵니다.
 
알아보니 슬립버튼 교체는 사설수리로 해도 최소 5만원이더군요.
아... 고치기가 너무 애매한 금액이더라고요.
 
알아보니 아이폰6가 보조금 제한 풀려서 싸게 나왔는데 16기가만 있고,
6S는 7나오면 좀 싸질 것 같아서 지금 바꾸기가 애매하고,
SE는 다 좋은데 같은 구조라 또 슬립버튼 고장날 것 같고...
7은 나오려면 실질적으로는 3개월 이상 남은 것 같고...
근데 내 폰은 갈수록 급격히 증세가 악화되고 있고...
 
ㅠㅠ 이런 상황에서 바꾸자니 애매하고 안바꾸자니 불편하고 고치자니 제일 애매하고 그러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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