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요...고등학교까진 172/50 전후 헌혈차에서 빠꾸먹고 충격받았습니다.
대학교와서 운동으로 살 좀 찌웠다고 173/60전후 이렇게,,,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었습니다....
근데 먹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고
옷사고 전자제품 사는거 좀 아까워도
먹는거에는 돈 안아끼고 살았습니다.
하아 근데 이게 대학원들어와서 앉아서 일하고 야식 자주 먹으니
배가,,, 나오네요 ㅋㅋㅋ
체중은 예전 그대로 60 전후 인데,,,
예전엔 체지방 15%정도, 지금은 27% 네요..
근육 없어지고 그자리에 지방이 들어섰나보죠 뭐,,,ㅋㅋ
그래서 운동시작했습니다. 맛있는걸 더 많이 먹기 위해서요.
맛있는거 많이먹고 배나오면 운동하고 또 먹고 또 배나오면 또 운동하고,,,,
그래도 건강을 위해 자극적인 야식은 줄이기로 했습니다.
어제 밤엔 운동 후 편의점에 바나나랑 우유 사러 들렀다가,, 삼각김밥과 소세지 보고 눈돌아갈뻔 했습니다..
점심먹고 간단히 하나 군것질로 스트레스나 덜어야겠습니다.
운동은 앞으로 평생 달고다녀야할 숙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