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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각시탈 '계란으로 바위치기' 명대사
게시물ID : star_53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
추천 : 22
조회수 : 16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13 00:34:15


이강토
"우리 형이 죽어버려서 물어보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 형처럼... 당신처럼... (그리고 나처럼...) 이렇게 산다고 세상이 바뀌겠습니까? 대일본제국이 조선도 모자라, 만주땅까지... 중국땅까지 먹을거라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닙니까?"

담사리
"물론 무모해 보이겠지. 계란 껍데기 한 겹... 그까짓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살은 것이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간...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태어날 병아리가 있을걸세. 살인적인 압박과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도... 계란을 이길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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