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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뉘우쳤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80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짐
추천 : 2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8 18:45:17
황금 연휴에 집이 비어서 여친이 집에 놀러와서 밥해주고싶다며..
집을 좀 비웠다가 온 사이 밥을 해놨더군요
몹시 쑥쓰러워하며 메뉴를 공개했는데..
분명 삼계탕이라고 했는데..
그냥 닭죽이 있더군요.
막 먹다보니 한약 재료들이 입에 걸리고
양은.. 왜 이렇게나 많은지 10인분은 될것같더라구요..?

그것을 먹으면서 내가 참 잘못한게 많구나
느꼈습니다..
그 양!! 그 맛!!(맛은 괜찮았지만..)

앞으로 잘해야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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