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30일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1개 집회만 무죄
2014년 5월18일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등 9개 집회 '유죄'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침묵행진을 제안했던 대학생 용혜인(27·여)씨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용씨의 카카오톡 아이디와 대화명, 용씨와 대화를 한 상대방 카카오톡 아이디 계정정보, 대화 내용 및 영상 정보 등이 참여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압수수색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