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삼성 - NC 전에서 그런 상황이 나왔죠...

NC가 강명구의 3루 공과를 어필 하는 과정에서 

(해설에 의하면)

포수가 주심에게 어필했고, 주심은 마운드에 가서 3루에 던져 보라고 한거고

3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죠...

그렇다면 루의 공과는 언제 어필을 해야 할까요?

그냥 안밟고 지나가면 아웃 아니가요?  아닙니다....

루를 공과하면 - 즉 루를 밟지않고 지나가면 - 이는 어필 플레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투수가 그 다음 공은 던지기 전 까지구요...

그리고 점수가 나고 다음 쓰리 아웃 카운트가 나왔다면 선수단이 경기장을 벗어나기 전에 어필을 해야만 합니다..

주자가 루를 공과해도 상대방으로부터 어필이 없으면 

혹은 공을 일단 하나 던진다음 어필을 한다면 이는 세이프로 인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