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업한다고 달라지는게 있나?!
게시물ID : sisa_53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사이더
추천 : 0/12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8/06/12 14:02:11
그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기름 한 방울 나지 않은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들어 설상가상으로 산업계 일부에서 파업을 불사하고 있어 “강대강”구도로 흐르면서 산업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름 값이 오르니 물가 또한 널을 뛰면서 물가불안이 확산되고 있고, 이는 서민경제에 타격을 주어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서민들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절약정신으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데, 산업계 일부에서는 국가경제의 어려움은 생각지 않고 자기들 주장만 강조하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70-80년대 오일쇼크와 90년대 말 IMF를 이겨낸 경험을 갖고 있다. 그 길고 긴 고통의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우리는 더욱 강해졌고, 단결됐다.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 외화를 벌어들였고, 국민들은 절약으로 이겨냈지 무턱대고 파업하지 않았다. 파업하면 경제가 흔들려 서민생활은 어려워지고, 사회는 더욱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이럴 때일수록 단결과 절약 그리고 지혜를 모아 고유가의 긴 터널을 빠져 나가는데 고통을 분담해야지 파업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오일쇼크와 IMF 등 두 차례의 경험은 어느 한 편만 살자고 파업을 강행해 나라의 근간이 위협받는 사태를 초래하지 않을 현명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