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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게말이에요
게시물ID : humorbest_536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찌바
추천 : 30
조회수 : 568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30 08:47: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28 18:15:41
절대무시하면않될거같아요.. 

올해초  엄마가 않좋은꿈꾸시고 제가 발목인대가끊어져서 수술했거든요..   근데얼마전 아빠가 앞니 두개가 빠지는꿈을꾸시고 제가2일전?3일전에다쳤던발목을다시다쳤어요...


근데여기서중요한건  앞니 두개였나봐요
오늘 큰삼촌이돌아가셨다고 연락이왔어요..
광주에살고 추석이라 수원까지는꽤될것같아요.  

제게큰삼촌은    특별한 삼촌이거든요
 태어났을때부터외갓집에서자라서
큰삼촌손에키워졌고요..

큰삼촌 이랑 집에서알까기.,민화투하던게새록새록떠오르는데 . . 
몇년전부터삼촌이 우울증증세가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게문제였나봐요
대충들어보니까 자살인거같네요.. 

 삼촌이돌아가신게 다 저때문인것같네요.

술을매일같이마시고 술김에 자꾸죽이겠다는말을했는데도  그냥그러려니했던게 잘못입니다..     삼촌이 결혼을않해서   저와 동생들  사촌동생들을무지아꼈거든요

 
그런데도 삼촌이카카오스토리에글을남기면  씹었던게  너무 너무후회되네요  

이글이얼마나 오래남을진모르지만  오래오래남아서 
 
우울해보이는사람을보면   항상 옆에서 말을걸어주겠다고 다짐  을매일같이했으면좋겠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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