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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고어요소 포함]메인헤튼 프로젝트 : 만남
게시물ID : pony_43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야의포니
추천 : 4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19 01:34:04
오늘 브금은 없다.

'터벅....터벅....'

아무대로 가고 있다.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는채..

마법 보호 장벽이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깨져버렸다. 그래서 기차는 뒤집어져 버렸고....

나는 중상을 입었지만.... 기관사는 사지가 제각기 따로 놀았다.

그 상황에서 태양을 보고 걸어갔다.

동쪽...아님 남쪽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터벅터벅 걸었을 뿐이다.

여기저기서 날라다니는 풀떼기들....

옛날 골드러쉬 시절때의 풍차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거기에는.... 마을이 있다.

근데.... 바퀴자국이 있다.

발굽자국도 보이고.... 포니가 있을까?

나는 다리가 거의 뼈가 보일 정도로 찟어졌다.

하지만.... 무언가에 홀린듯... 그냥 태양만 보고 갔다.

점차...점차...다가갔다.

그리고 쇠와 뼈와의 마찰 소리....

그것도 내 다리에서..... 덫이였다.

나는 그 상태로.... 다시 걸어갔다.

조금만....조금만더... 하는 심정으로....

그러나... 이어지는 총소리.... 내 목덜미를 스쳤으나 ....

이미 힘이 빠지던터라.. 쓰러지고 말았다.

“촤와왁!!!”

“쿨럭쿨럭....흐음...”

“정신이 드냐? 스파이크?”

“누...누구길레....”

“나다...레인보누 대쉬.”

“레.....레인보우? 정말 너야?”

“그래... 나다 왜?”

마치 열심히 모은돈으로 뭔가를 산 듯한 기분에 들었다.

나는 안아서 울고 싶었다.

그러나... 내다리 한쪽이 없다.

“어..어떻게 된거야?”

“아...그나마 다행이야... 조금더 늦었으면... 하체는 없어...”

“......”

“왜...왜그래?”

나는 울었다. 그녀는 뭔가 죄지은 사람처럼 안잘부절하고 있었다.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다 말해..... 실컷 울어.....”

나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열심히 울고...... 성토 한것은 기억 난다.

그리고 잠이 들었나 보다.... 일어 나 보니.... 나는 대쉬 품속에 있었다.

밖에는 낡은 나무문이 내는 소리와 일부 병들이 굴러 다니는 소리만 났다.

마치.... 영화 한편이 끝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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